【 청년일보 】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해외 금융법인 자산이 50조 8184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현대캐피탈 국내 금융 자산(29조 6577억원)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 해외 법인의 세전이익(IBT)도 7663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1989년 미국에 ‘현대오토파이낸스’라는 이름으로 첫 해외법인을 낸 지 30년만에 해외 자산 50조 시대를 열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표준화 한 비즈니스 모델과 강력한 현지화 전략이 글로벌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규모와 자동차 금융시장의 성숙도에 따라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은 물론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과 고객에게 특화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 전문 인력 중심의 인재풀을 확보하고, 글로벌 법인 간 소통과 일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을 통일한 것도 주효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대캐피탈은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해 왔다. 지난 2012년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최초 유럽시장에 진출한 것은 물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유럽과 남미에 은행을 설립한 것은 이런 배경에서다. 현재는 미
【 청년일보 】 BNK캐피탈(대표이사 이두호)은 해외법인 우수직원 40명을 초청해 14일부터 18일까지 직원 연수프로그램 'We are BNK!'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를 비롯해 지난해 신설한 카자흐스탄 법인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IT센터 등 BNK금융그룹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