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2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했으며, 최근 벌어진 유럽의약품청(EMA)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관련 문서에도 불법적인 접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피하주사’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전했고, 휴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치매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 허가를 획득했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한 ‘ABL001’의 일부 권리는 중국 면역항암 전문기업 엘피사이언스에 기술이전 됐으며,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엔젠바이오와 NGS 기반 동반진단 기술 개발 및 임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넥신은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결핵 DNA 예방백신 후보물질 ‘GX-170’의 개발에 본격 돌입했고,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은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LSK 글로벌 PS와 임상 연구를 활성화하
【 청년일보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치매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정량화하는 소프트웨어를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으며, FDA에서도 의료기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양전자 단층촬영(PET) 검사 영상에서 뇌 속에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된 정도를 자동으로 정량화해 치매의 조기 진단과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런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신동훈 교수가 2017년 설립한 의료 AI 회사다. 현재 치매, 파킨슨병, 뇌졸중 등 뇌신경질환을 중심으로 20여 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