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7일 미디어 아트 업계에 따르면 세계최초 AI·NFT·ART 콜라보레이션 전시 '소울나이트(Soul Night)'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NFT 인큐베이터 '에이온 스튜디오(Aeon Studio)'와 커먼컴퓨터에서 운영하는 'AI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로, 글로벌 NFT 행사인 'NFT.NYC 2022'에 모인 전 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NFT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꼴하우스(col:HAUS) 소속 장승효·로아(ROA)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장승효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울픽션(Soul Fiction) 프로젝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총 2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많은 예술가와 기업들과의 콜라보 진행 및 화려한 꼴라주 기법을 활용해 삶과 예술의 융합을 꾀하며 한국 미디어 아트계의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최초의 메타 휴먼 아티스트 로아(ROA)는 본인만의 문자체계를 기반으로 조형, 회화, 미디어 아트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은 총 5점으로, 그 중 소울나이트(Soul Night) 전시를 기념해 콜라보한 작품인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고래의 모습'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NFT뱅크, 위메이드, 알파웍스, 한다오, 클레이튼, 커넥트 재단 등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개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