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기호 배경...멘델 탄신 200주년 우표 20일 발매

등록 2022.07.20 15:52:01 수정 2022.07.20 15:52:15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유전학의 아버지 그레고어 멘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우표를 발행했다.

 

2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기념우표는 1종으로 발매되는데, 발행량은 총 64만5천장이다. 멘델의 법칙을 보여주는 유전자 기호 R(r)과 Y(y)를 배경으로 사제복을 입은 멘델의 모습을 담았다.

 

그레고어 멘델(1822-1884)은 수도원 생활 중 완두콩의 세대 관찰을 통해, 부모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해지는 세가지 유전 현상에 관한 법칙을 밝혀냈다. 현재는 완두콩보다 세대 주기가 훨씬 짧은 다른 동식물을 유전학 연구에 이용하므로 쉽고 빠르게 자료를 얻을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긴 기간을 감수하고 완두콩 형질을 다양하게 비교해 냄으로써 과학적 법칙을 규명해 낸 획기적 연구였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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