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관리'…롯데백화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시간 단축

등록 2022.07.21 08:27:13 수정 2022.07.21 08:38:21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식품 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9월까지 식품위생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21일 밝혔다.

 

회덮밥과 초밥, 롤 등 즉석조리식품은 그간 '백화점 운영 시간 동안' 판매했지만, 여름철 위생관리 기간에는 냉장보관 상품은 '하루 7시간', 실온 상품은 '하루 4시간'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판매 가능 시간을 줄여 사고 가능성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 

 

또 생연어 원료의 초밥용 횟감과 필레(뼈를 제거하고 살만 추린 것)는 초밥과 회덮밥, 샐러드 등에서 사용을 중단한다. 자숙조개류는 10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는 '블렌칭'을 거친 상품만 판매한다.

 

랩으로 포장한 과일은 여름철 위생관리 기간에는 판매를 중단한다.

 

여름철 주요 사용 설비인 제빙기와 블렌더, 빙삭기 등도 세척과 소독 주기를 단축하는 방식으로 관리 강화에 나선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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