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무더위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달 25∼31일 배달 이용 건수가 6월 같은 기간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때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섰던 시기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또 2분기 자체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도 1분기보다 2.7배 늘었고 특히 7월에는 배달 이용 건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로 외출 대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사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라면서 "배달료 무료 이벤트도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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