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삼척·공주 등 4개 사업지구 선정

등록 2023.02.06 11:51:26 수정 2023.02.06 11:51:37
황정일 기자 hji0324@youthdaily.co.kr

귀농·귀촌 진입장벽 낮춰 청년농 정착 유도
80억원 투입해 지역산업 연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 청년일보 】 농촌 청년층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이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등 4개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의 진입 장벽을 낮춰 농촌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령화 및 과소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9년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충북 괴산군, 경북 상주시 등 4개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소에는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가 조성된다. 단지 내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삼척·공주·김제시는 임대형 지능형 농장(스마트팜)과 연계하고, 음성군은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의 일자리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구당 총사업비 80억원을 3년간 지원한다.

 


【 청년일보=황정일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