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학계, 업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가상자산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상자산 입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법안 통과 후 실효성 있는 감독을 위해 감독당국도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이론적 기초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현안 및 향후 전망 ▲토큰증권 관련법규 및 향후 전망 ▲국내외 가상자산 관련법규 현황 ▲온체인 데이터의 모니터링 및 분석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가상자산 담당 부서와 직원 외 일반 감독·검사 담당자들도 Web3.0 개념 및 향후 생태계 전망,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의 모니터링 방법론 등을 학습한다.
금융감독원은 "금번 세미나를 통해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이해 및 감독역량 강화를 도모해 가상자산 시장과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