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 실시

등록 2023.05.24 15:50:45 수정 2023.05.24 15:50:52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임직원 및 자녀 30여 명과 함께 주요 연구시설 투어·쿠킹클래스·소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청년일보 】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우리집에 왜 왔니?'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집에 왜 왔니?'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업무를 체험하는 등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쿠킹클래스, 주요 연구시설 관람, 식품 연구 실험 등 체험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배우자, 동반 자녀(8~13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안전 교육을 마친 후 식품전시관에서 냉동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와 국·탕·찌개 HMR 등 다양한 제품을 둘러봤다. 이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사 두부 제품과 소스를 활용해 건강 메뉴 '포두부 라자냐'를 만들어보며 요리와 친숙해지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비자조사센터, 상품개발실, 기술연구실, 품질보증센터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식품 연구 전반에 걸친 과정을 살펴봤으며, 소스 유화 공정을 이해하고 마요네즈를 만들어보는 등 이색 실험 클래스도 진행했다. 특히 가족간 사랑을 확인하고 다지기 위해 마련된 '가족에게 쓰는 엽서' 프로그램에서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가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엽서에 담아 직원에게 전달했다.


행사 종료 후 기념 촬영과 함께 참여 가족에게 블록 완구 및 자사 인기 제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채 어린이는 "엄마가 출근하면 하루 종일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요리와 실험 같은 엄마가 하는 일을 직접 해봐서 좋았다"며 "엄마 회사를 처음 와 봤는데 건물이 멋지고 재미있는 곳도 많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전했다.


또 직원 배우자 윤지수 씨는 "항상 전해만 듣던 회사와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환영사를 전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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