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치를 하회한 민간 고용과 국내총생산(GDP)에 주목했다. 3대 지수는 긴축 우려 완화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ADP 고용 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20만명 증가에 못 미치며 과열된 고용시장을 주시해온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우려를 완화시켰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전분기 대비 연율 2.1% 증가하며 앞서 발표된 속보치 2.4%를 밑돌았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57포인트(0.11%) 오른 34,890.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24포인트(0.38%) 상승한 4,514.8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55포인트(0.54%) 뛴 14,019.31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5%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