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아세안 정상회담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에 참석,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 혁신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이 이끌 미래상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한-아세안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부디 아리 세티아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장관, 테텐 마스두키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장관, 삿빈더 싱 아세안 경제 공동체 사무차장 등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AI 피칭대회 우승팀, 한국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 아세안에 진출한 우리나라 청년 기업가 등 한-아세안 국가의 청년 혁신가들과 대화에서 미래 세대 주역들이 이끌 디지털 혁신에 대한 교감을 나눴다.
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청년 혁신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격려한다"며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는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추진키로 합의한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AI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디지털 신기술‧서비스 분야에서 아세안 측 협력 파트너 발굴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참석기업들을 격려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