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보다 확고한 지표를 원하며 긴축 정책 기조 유지를 시사해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내년 5월부터 시작해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5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9.6%,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8.4%에 달했지만, 연준 당국자들은 더 확실한 지표를 원하고 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75포인트(0.18%) 하락한 35,088.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19포인트(0.20%) 떨어진 4,538.1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4.55포인트(0.59%) 밀린 14,199.98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내 기술, 부동산, 임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헬스, 자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4.8%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