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마감…나스닥 0.31%↑

등록 2023.12.06 07:31:21 수정 2023.12.06 07:31:42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증시 고점 부담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 보고서는 10월 채용 공고가 전월 935만건대비 873만건으로 대폭 감소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기조 완화 기대에 청신호로 작용했다.

 

고용 시장 둔화 소식에 10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18%를, 2년물 국채금리도 7bp가량 하락한 4.57%를 기록했지만 증시 단기 급등에 따른 고점 부담에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88포인트(0.22%) 하락한 36,12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0포인트(0.06%) 떨어진 4,567.1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42포인트(0.31%) 상승한 14,229.9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자재, 산업,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임의소비재, 통신 관련주가 올랐다.

 

애플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시총도 지난 8월에 이은 3조달러를 돌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9%에 달한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4.1%,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5.9%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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