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최근 고점 부담과 함께 고용 시장 둔화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개월 연속 월 10만명대를 유지한 민간 고용은 시장에 확연한 고용시장 둔화 시그널로 작용한 모습이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0만3천명 증가하며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12만8천명을 크게 하회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13포인트(0.19%) 하락한 36,054.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포인트(0.39%) 떨어진 4,549.3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20포인트(0.58%) 밀린 14,146.71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7%에 달한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0.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8.9%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