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며 내년 증시 강세론에 불을 지피면서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3일 발표를 앞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에 촉각을 기울인 모습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3.4%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9월 연준 위원들은 내년 말 연준의 기준금리 목표치를 현행보다 0.25%포인트 낮은 5.00에서 5.25%로 전망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06포인트(0.43%) 오른 36,404.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07포인트(0.39%) 상승한 4,622.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51포인트(0.20%) 뛴 14,432.49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8.4%에 달한다.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3.7%,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5.4%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