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숨고르기에 혼조마감...나스닥 0.35%↑

등록 2023.12.16 07:57:13 수정 2023.12.16 07:57:25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내년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확산에 달아오른 시장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논의했다는 발언 이후 금리 선물시장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가 3.75%~4.00%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진전에 따른 긴축 가능성을 언급해 금리인하에 대한 낙관적 기대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15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81포인트(0.15%) 오른 37,30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0.36포인트(0.01%) 하락한 4,719.19로, 나스닥지수는 52.36포인트(0.35%) 오른 14,813.92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기술, 임의소비재, 통신 관련주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0.2%에 달했다.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62.0%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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