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에 동장군 기승...서울 체감온도 영하 22도

등록 2023.12.21 09:17:18 수정 2023.12.21 09:17:3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21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4도
강원 향로봉 기온 영하 25.3도

 

【 청년일보 】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며 체감 온도 영하22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경보 등과 함께 전국이 한파로 얼어 붙은 모습이다. 

 

먼저 서울 아침 기온은 이날 영하 14도까지 떨어졌다.  

 

오전 8시 기준 강원 향로봉은 기온이 영하 25.3도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영하 37.7도 올 겨울 최강 한파를 기록했다. 

 

도시별로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9도, 동두천 영하 15.9도, 인천 영하 13.9도, 수원 영하 13.1도를 기록했다.

 

대전은 영하 12.3도, 강릉 영하 10.7도, 전주 영하 9.5도, 대구 영하 8.6도, 광주 영하 8.1도, 부산 영하 7.4도 등이다.

 

제주 서귀포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며 0도 아래로 내려갔다.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강설이 계속되겠다.

 

오전 8시 기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부, 제주 등 대설특보가 내려진 곳들에 시간당 1~5㎝씩 눈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적설량은 제주 한라산 삼각봉 45.8㎝, 충남 태안(근흥면) 31.2㎝, 서천(춘장대) 27.5㎝, 전북 군산(말도) 36.2㎝, 순창(복흥면) 23.3㎝, 전남 영암(시종면) 22.8㎝, 함평 19.9㎝, 광주(광산구) 16.9㎝ 등이다.

 

눈은 대체로 22일, 제주의 경우 23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예보하고, 이번 추위가 23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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