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에 고점 부담에 흔들린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내년 금리 인하 확신감이 확산하면서 3대 지수는 이번 주까지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다만 고점 부담에 상승폭을 줄여온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올해 S&P500지수는 2004년 이후 최장기간 상승하며 24% 이상 올랐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2포인트(0.28%) 밀린 4,769.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78포인트(0.56%) 하락한 15,011.35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내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86.6%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