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제외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발령

등록 2023.12.30 13:43:38 수정 2023.12.30 13:56:47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오후 1시 기준 서남권 제외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
서울시 누적 적설량 7.5cm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발령

 

【 청년일보 】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남권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동북권(노원구·성북구·중랑구·광진구·동대문구·도봉구·강북구·성동구 등)과 서북권(은평구·마포구·서대문구·용산구·종로구·중구 등)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며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시는 전날 오후 11시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과 함께 인력 4천689명과 제설 장비 1천218대 및 투입자재 1천897톤을 투입해 강설에 대비했다.

 

오전 9시와 오전 11시 25분 서울 전역에 제설제를 추가 살포했으며 현재 보도·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대설로 추돌 사고가 잇따르면서 서울 시내 곳곳이 부분 통제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종로구 독립문역에서 서대문구 서대문역 방향 통일로 5차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부분 통제됐다.

 

1시 5분 기준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강대교 북단에서 동작대교 북단 2,3차로 추돌사고가 발생해 처리됐다. 

 

1시 6분 기준 중앙대입구에서 국립현충원 방향 현충로 1차로와 천호대교 북단에서 광장사거리 방향 천호대로 1차로에서도 추돌사고로 부분 통제가 이뤄졌다.

 

아울러 1시 7분 기준 소월로38길 재설작업으로 양방향 전면통제 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는 "12시 30분 기준 서울시(서남권 제외)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며 "승용차 운전시 도로 결빙 관련 주의 운전 바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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