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국채금리 흐름을 주시했다. 국채금리는 4%까지 오르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지표에 기반한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4.85포인트(0.76%) 하락한 37,430.1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02포인트(0.80%) 떨어진 4,704.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3포인트(1.18%) 밀린 14,592.2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임의소비재, 산업, 자재,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전날 80%에서 하락한 70.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