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연초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투자자들의 3월 금리 인하 기대와 달리 연준은 2%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시장의 명확한 시그널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미셀 보먼 연준 이사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조기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에는 연준의 결정은 적절한 지표 기준에 따를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7,52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4포인트(0.15%) 떨어진 4,756.5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94포인트(0.09%) 오른 14,857.7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 기술, 필수소비재, 통신, 헬스 관련주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5.7%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