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낮에 덥다"…곳곳 '황사' 영향 지속

등록 2024.04.18 03:00:00 수정 2024.04.18 03:00:04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4~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17~22도)보다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로 예보됐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 한때 5㎜ 미만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동·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