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한미사이언스 7%↑

등록 2024.07.04 09:56:02 수정 2024.07.04 09:56:02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천200원(7.06%) 오른 3만3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미약품의 주가도 0.18% 오른 28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자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한 그룹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지분 6.5%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게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과 함께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또한, 창업자 가족 등 대주주와 전문 경영인이 상호 보완하는 한국형 선진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오너 중심 경영 체제를 쇄신, 현장 중심 전문 경영인 체제로 재편하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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