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룩셈부르크 파견 한국민 사회보험료 부담 경감

등록 2019.08.26 13:56:44 수정 2019.08.26 13:57:08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한-룩셈부르크 사회보장협정이 내달 1일 발효
한국 근로자, 사회보험료 5년간 면제

 

【 청년일보 】 한-룩셈부르크 사회보장협정이 내달 1일 발효돼 룩셈부르크에 파견된 한국 근로자가 납부해오던 룩셈부르크 사회보험료(연금, 고용, 산재, 건강)가 5년간(합의시 연장 가능) 면제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또 상대국 연금 가입 기간을 합산할 수 있어 연금수급권이 강화된다.
 

가령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7년이고 룩셈부르크 연금 가입 기간이 3년인 경우 협정 발효 전에는 양국에서 모두 연금을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총 가입 기간 10년이 인정돼 양국에서 모두 연금수급권이 발생한다.

한편, 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룩셈부르크를 포함해 총 34개국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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