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사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질적 성장중이라는 증권가 진단에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520원(5.07%) 오른 1만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모바일, IT OLED, TV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의 OLED 패널 출하 증가에 따른 하반기 흑자전환 기대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는 생각보다 양호했고 하반기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내년 감가상각비 종료로 인한 큰 폭의 이익 개선,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축소 등을 고려한다면 현재는 계획했던 사업 구조 고도화로 인한 질적 성장을 충분히 실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라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