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이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4만1천500원(8.75%) 오른 51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남양유업 우선주도 전장 대비 11.78% 급등한 33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통 주식 수를 확대하기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남양유업은 이번 액면분할 안건이 내달 25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11월 2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