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로 뜬 '일상비일상의틈'...LGU+, 4년간 누적 방문고객 160만명

등록 2024.09.22 09:00:00 수정 2024.09.22 11:04:46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MZ 취향 저격한 '일상비일상의틈'…20대 비중 약 52% 차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MZ 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를 방문한 고객이 4년 만에 누적 160만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방문 고객 중 약 76%가 2030세대라는 점에 비춰볼 때, 일상비일상의틈byU+가 MZ세대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만든 오프라인 공간으로, 2020년 9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에 오픈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총 420평(1천388㎡) 규모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2030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4년간 틈 방문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의 방문이 약 5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30대 약 24%, 10대 10%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하면 여성 고객의 비중이 약 69% 높게 나타났다. 

 

틈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 4년간 틈과 협업한 브랜드는 ▲K-POP ▲IT ▲화장품 ▲통신 ▲F&B ▲문화예술 ▲관광 ▲의류 ▲컨텐츠 등 분야 총 85개로, 올해에만 17개 브랜드와 함께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단일 팝업 기준으로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린 전시는 3주간 약 6만여명을 모은 '레고xBTS 다이나마이트 팝업(2023년 3월)'으로 나타났다. 하루 최다 방문 고객을 모은 전시는 일 6천명이 넘게 찾은 '캐릭터 무너 팝업(23년 7월)'이었으며, 가장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전시는 일평균 약 3천500명이 찾은 'LG트윈스 우승 기념 팝업'(23년 11월)으로 조사됐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상무)는 "틈은 LG유플러스의 핵심 타깃 고객인 MZ세대가 어떤 브랜드와 상품에 반응하는지 어떤 체험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지 확인하는 최전선의 테스트배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앞으로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을 발굴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고객 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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