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에 유저 창작 서비스 홍보 카테고리 신설

등록 2024.09.27 10:22:29 수정 2024.09.27 10:22:29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넥슨 오픈 API 이용 '활발'…유저 창작 서비스 100여건 이상 개발
넥슨 게임 데이터 활용한 유저 창작 서비스 홍보 본격 지원 나서
홈페이지 UI 개편…인기 창작 서비스 접근성↑·리뷰 기능 등 제공

 

【 청년일보 】 넥슨은 자사의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에 유저 창작 서비스 홍보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 오픈 API'는 유저 정보, 랭크, 아이템 등 넥슨 게임 내 데이터를 누구나 유저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개 플랫폼이다.


'넥슨 오픈 API'는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 직후부터 활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넥슨 게임 데이터를 활용해 생성된 유저 창작 웹·앱 서비스는 100여건 이상이며, 일회성으로 생성된 서드 파티 서비스는 8만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현재까지 발급된 API 키는 10만건, 하루 평균 데이터 조회량은 5천만건에 이른다.


넥슨은 외부 서비스 개발진들이 창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이용자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넥슨 오픈 API' 홈페이지 UI를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곧바로 인기 창작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으며, 개별 서비스 상세 페이지에는 서비스 소개와 외부 플랫폼 이동 버튼, 이용자 리뷰 등이 제공된다.


넥슨은 유저 창작 서비스 홍보 페이지 신설과 함께 제공하는 게임 데이터의 종류도 업데이트했다. 대표적으로 '마비노기 영웅전'의 신규 데이터 항목이 업데이트 되었으며, 기본 캐릭터 및 장비 정보 외에도 거래소, 아이템 적용 스킬, 아이템 수집 포인트 등 보다 세분화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넥슨은 오는 10월 '마비노기'와 '퍼스트 디센던트' 게임 데이터를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저 의견을 반영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게임을 늘려 갈 계획이다.


'넥슨 오픈 API' 서비스를 총괄하는 배준영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본부장은 "넥슨 오픈 API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기존 서비스 개발자 중심의 플랫폼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확대한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유저 서비스 창작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오픈 API'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