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나선다.
양천구는 19일 오후 해누리타운에서 '2025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1곳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 수행기관별 일자리 정보 안내가 이뤄지고 ▲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 ▲ 우수 일자리 사례 전시 부스 ▲ 취업상담·채용면접 부스 ▲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이번 설명회에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 희망기관에 문의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 참여 신청은 12월 초 진행될 계획이다.
구는 매년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보다 16% 늘린 3천300여개를 제공한 가운데 어르신의 경력·역량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55%까지 확대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