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사회서비스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보 공유의 장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사회서비스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서비스는 사회적으로는 꼭 필요하지만, 민간 기업들이 낮은 수익성 탓에 적극적이지 않은 복지서비스를 뜻한다.
이를테면 간병, 가사, 간호, 보육, 외국인·장애인 교육 등이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 슬로건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이다.
행사장에는 사회서비스 산업과 관련한 전시, 홍보, 체험 부스 60여개가 들어서 도민에게 사회서비스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전북 사회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