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대목 잡아라"…호텔업계, 설 맞이 프로모션 '분주'

등록 2025.01.18 08:00:02 수정 2025.01.18 08:00:09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호텔업계, 올해 첫 성수기인 설 명절 맞아 마케팅 확대

 

【 청년일보 】 올해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호텔업계가 명절 프로모션으로 분주하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산지직송 특산품부터 호텔 PB상품까지 폭 넓힌 설 선물세트를 2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상품 기획력에 전문성을 갖춘 리테일팀과 지역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지점별 총지배인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상품을 중심으로 '산지직송 특산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2025 설 선물세트는 ▲한우 및 정육 세트 ▲프리미엄 과일 세트 ▲청정 수산물 세트를 비롯해 각 지점의 지역 특산품 ▲제주 만감류 세트(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제주 수산물(은갈치, 옥돔, 고등어) ▲지리산 벌꿀 세트 ▲강원도 오일 세트 등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설을 맞아 9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와 상차림 수고를 덜어줄 투 고(TO-GO)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량은 2022년 대비 약 30% 늘었다. 올해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육류와 주류 상품을 확대했다.

 

육류는 명절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품목으로 이번에는 '스페셜 한우(1++)' 정육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모든 품목은 고급 케이스와 보자기로 포장해 원하는 날짜에 호텔리어가 직접 배송(서울·경기 한정) 해준다. 21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명절 투 고(To-Go)는 5~6인용 1종을 50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특급 호텔 셰프가 전국 12 종가 전통 방식으로 수령 당일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글래드 호텔은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굿즈 세트 등 '2025 글래드 설 선물세트'를 21일까지 판매한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은갈치·고등어·한라봉 등 제주를 담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선물 세트 '2025 기프트 셀렉션'을 출시했다. 전문 큐레이터가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기획한 총 51종의 맞춤형 상품으로, '프리미엄 미트', '고메', '셰프스 테이블 앳 홈', '스위트 홈', '셀렉션'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