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12월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서 88올림픽 여자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 감독이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047229201_a4b402.jpg)
【 청년일보 】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가 수장에 오른 대한탁구협회가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으로 새 집행부로 꾸린다.
탁구협회는 신임 임원진으로 현 감독과 유 감독을 각각 수석부회장, 실무부회장으로 꾸린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현 수석부회장 내정자와 유 실무부회장 내정자는 오는 14일 열리는 협회 대의원총회 인준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 수석부회장 내정자는 홍보를 비롯한 대외 업무를 맡고, 유 실무부회장 내정자가 기존 전무 역할까지 하며 협회 행정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둘은 지난 2020년 12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탁구협회장 연임에 성공했을 때도 부회장으로 함께 일했다. 당시는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이 전무를 맡아 협회 살림을 이끌었다.
현 부회장은 아울러 세계 동호인들의 탁구 잔치인 내년 강릉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유 부회장은 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