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하게 담아 낸 일상의 작은 감정들"…신예 아티스트 '누니', 데뷔 싱글 '오류의 원인' 발매

등록 2025.06.12 09:11:56 수정 2025.06.12 09:12:07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레이블 '애프터눈노쉬(Afternoon Nosh)', 첫 번째 아티스트 공개
14일 멜론·지니·벅스·플로·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서 감상 가능

 

【 청년일보 】 섬세한 감성과 솔직한 시선으로 일상의 작은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누니(NUNI)'가 오는 14일 데뷔 싱글 앨범 '오류의 원인'을 발매한다.

 

12일 레이블 '애프터눈노쉬(Afternoon Nosh)'에 따르면, 레이블의 첫 아티스트 누니의 데뷔곡 '오류의 원인'은 사랑과 관계 속의 미묘한 오해와 틈을 섬세하게 포착한 곡으로, 누니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감정선이 돋보인다.

 

사랑이라는 익숙한 주제 안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불일치를 담담하고 정제된 어조로 풀어낸 곡으로 맑고 나른한 음색과 직설적인 가사, 여백의 미를 살린 편곡이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번 싱글은 레이블 '애프터눈노쉬'의 음악적 색깔을 함께 담아낸 첫 번째 프로젝트로서 소속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동시에 레이블의 방향성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누니는 이번 데뷔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서사와 감성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며, 애프터눈노쉬 역시 앞으로 다양한 색을 가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애프터눈노쉬는 밴드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의 기타리스트 박재우가 설립한 인디 레이블로, 앞으로 감각적이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지향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누니의 데뷔 싱글 '오류의 원인'은 오는 14일 정오 멜론·지니·벅스·플로·스포티파이·애플뮤직 등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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