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스위스 제약사 상대 특허무효 심판 '승소'

등록 2019.10.01 10:48:42 수정 2019.10.01 10:48:51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지난 8월 29일 한국특허심판원 승소 판결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제약사 론자(Lonza)를 상대로 청구한 세포주(細胞株·Cell line) 관련 기술 특허무효 심판에서 승소했다.

 

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8월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론자에 대해 제기한 특허무효심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승소 판결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7년 7월 론자를 상대로 항체 생산을 위한 유전자를 세포주 안으로 옮겨주는 DNA 벡터(운반체)에 관한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한 지 약 2년 만이다.

 

세포주는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를 칭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론자에 소송을 제기한 특허는 세포주의 증식을 돕는 일부 단백질에 대한 것이다.

 

특허 명칭은 'hCMV 주요 즉각 조기유전자의 제1 인트론 및 mCMV 프로모터를 포함한 포유동물 발현 벡터'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