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주거동 라이징 루미 스트림 특화 조명. [사진=삼성물산]](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3751754037_476a71.jpg)
【 청년일보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의 외관에 빛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경관 특화 조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빛을 활용한 입체적인 야간 경관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아파트 단지의 특화 조명 설계는 입주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특화 조명의 디자인명을 프랑스어로 빛난다는 뜻의 ‘에클라(ÉCLAT)’와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LUMIONE)’을 결합해 '에클라 루미원'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경관 특화 조명 에클라 루미원은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10개 주거동으로 퍼져 나가는 빛의 흐름을 고려해 총 8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빛을 형상화한 '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과 단지 중앙부 메인 주거동의 입면을 따라 흐르는 빛은 대모산의 능선과 어우러지며 건축물의 입체감을 극대화한다.
이 빛의 최상부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위를 밝히는 '듀오 스카이 라이트(DUO SKY LIGHT)'가 자리해 단지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동측 문주 옴니 라이팅 특화 조명. [사진=삼성물산]](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3752690114_d21d8e.jpg)
단지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옴니 라이팅(OMNI LIGHTING)'은 동서남북 4개 방향의 문주에 설치된다.
또한, 수목 아래 은은하게 퍼지는 '샤이닝 코트야드(SHINING COURTYARD)'와 아트리움 천장을 비추는 '샤이닝 돔(SHINING DOME)' 등 다양한 조명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프라이빗 정원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삼성물산은 단지 배치와 입면 특성을 고려해 '크레스트 루미 라인(CREST LUMI LINE)', '노블레스 업라이트(NOBLESS UPLIGHT)', '샤이닝 라이팅 박스(SHINING LIGHTING BOX)' 등 다양한 조명을 적용해 10개 주거동이 각각의 개성과 상징성을 갖도록 차별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지닌 래미안에 경관 특화를 더해 단지 가치를 높이고, 개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입주민들이 매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