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에 명품 조경 설계 제안

등록 2025.08.12 10:26:46 수정 2025.08.12 10:26:47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장 미셸 빌모트, VIRON의 공동 작업으로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하는 설계 제안
AI 활용 예술과 미디어 접목, ‘인터랙티브 AI 아트존’ 등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설 선보여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이 개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써밋 프라니티'에 명품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VIRON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VIRON의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대지에 새겨진 자연의 결이 도시와 호흡하다'를 컨셉으로, 지상 구조물을 최소화하고 필로티 높이를 높여 단지 전체를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하는 설계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AI를 활용해 예술과 미디어를 접목한 '인터랙티브 AI 아트존'을 써밋 프라니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람의 행동, 소리 등을 분석해 매번 다른 미디어 아트를 연출해 입주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 공간인 '아트 플레이그라운드'는 인근 중동고등학교의 상징 동물인 사자를 모티브로 한 조형 놀이대로 꾸며졌다.

 

사자 조형물이 중동고등학교 방향을 바라보도록 배치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꿈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워터폴 가든'은 레스토랑과 맞닿은 중앙 정원으로, 벽천을 설치해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꾀했다. 또한 모든 동의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시크릿 필로티 가든'을 조성한다.

 

이는 프라이빗 가든, 프라이빗 아웃도어 짐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동 주민만 이용할 수 있어 외부 시선에서 벗어난 사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대우건설의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으로 조경 미학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상의 모든 공간이 공원이 되는 특별한 라이프를 조합원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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