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경상북도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조영록 SGI서울보증 영업부문장(오른쪽)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북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3572468316_fb9dae.jpg)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도내 과학기술 및 한류 분야 석‧박사 인재육성 장학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경북 RISE센터(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하며, SGI서울보증보험은 경북 RISE센터와 연계해 사업에 필요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해인 올해는 포항공대와 국립경국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석·박사 과정생 총 3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으로 프로젝트는 오는 9월부터 2033년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경북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도록 해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SGI서울보증보험은 경상북도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보증지원으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조영록 서울보증보험 영업부문장은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타 지자체의 유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보증수요를 적극 모색하고 보증지원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