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9994129547_4b97a4.jpg)
【 청년일보 】 금요일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5~60㎜,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5~40㎜로 예보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일부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이 밖에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20~26도, 낮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