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음주운전' 김준현, 맥주 모델 발탁 '논란'

등록 2019.10.10 16:43:03 수정 2019.10.10 16:43:04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네티즌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 등" 비판 쏟아내

 

 

【 청년일보 】 개그맨 김준현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맥주 모델 광고로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카스 신규광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광고 모델로 에이핑크 손나은과 개그맨 김준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이 자리에서 다시 맥주 모델에 발탁된 기쁨을 전했다.

 

하지만 과거 김준현의 음주운전 전력을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김준현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그런 사람이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앞서 김준현은 2010년 취중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오전 2시까지 술을 마시다가 차에서 잠을 청했고, 이후 7시부터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 2010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1%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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