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미래 사업가에 "꿈 크게 갖고 힘차게 도전해달라"

등록 2019.10.13 15:25:47 수정 2019.10.13 15:26:11
박광원 기자 tkqtkf12@youthdaily.co.kr

LG인화원에서 젊은 인재 100여명과 만찬 가져

 

【 청년일보 】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회사가 육성하는 젊은 사업가들과 만나 도전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13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11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LG인화원에서 젊은 인재 100여명과 만찬을 함께했다.
 

구 회장은 "꿈을 크게 갖고 힘차게 도전하고 더 큰 미래를 위한 성장에 집중해달라"며 "여러분이 성장과 우리의 고객을 위해 흘린 땀과 노력이 LG의 미래라는 것을 꼭 기억해달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여러분이 사업가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있고 용기있는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10대 그룹 총수 중 최연소인 구 회장(41)은 젊은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미래 준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지난해 6월 취임 후 최근까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평택 LG전자[066570] 소재·생산기술원, 대전 LG화학[051910] 기술 연구원,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기업 벤처캐피탈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올해 2월 서울, 4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 대상 '테크 콘퍼런스'를 직접 찾아 연구·개발(R&D) 인재 유치에 공을 들이기도 했다.
 

LG는 올해 잠재력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해서 미래 사업가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각사가 추천한 선임·책임급 인재 100여명을 미래 사업가 후보로 선정해 사업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새로운 시도·변화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실력있는 젊은 인재를 육성해 LG가 기존 관성을 깨고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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