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형 GA iFA는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 모빌리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보험 사업 전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슈테크 선도 기업인 iFA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모빌리티 산업에 접목해 자동차 라이프 전체를 아우르는 차세대 모빌리티 보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양사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모빌리티 보험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시장의 선도 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iF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봇 모빌리티가 보유한 방대한 차량 정보, 운전자 DB, 정비 이력 등 고객 데이터에 자사의 전문 설계 역량을 접목해 기존 보험 유통 모델의 한계를 넘어설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핵심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상품 공동 개발 ▲차량·보험 결합 공동 마케팅 ▲AI 기반 원스톱 서비스 구축 ▲전략적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이준호 iFA 대표는 “차봇 모빌리티와의 협력은 iFA의 금융 전문성과 기술력에 모빌리티 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를 더하는 것으로 기존 보험 유통 모델로 해결할 수 없었던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어내고 모빌리티 금융 시장의 구조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토탈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