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국가 감사 체계의 핵심 지표인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는 지난 9일 서울 감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및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중앙행정기관과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엄격한 심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전국 45개 준정부기관 중 당당히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감사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전체 평균 점수를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며,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우수기관 표창을 탈환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준정부기관 그룹에서 이번 표창을 받은 곳은 가스안전공사를 포함해 단 2개 기관에 불과해 그 희소성과 가치를 더했다.
한편 기관 표창과 더불어 실무를 담당한 감사실 직원 또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개인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가스안전공사 감사실은 조직과 개인 모두가 역량을 인정받으며 2025년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찬기 상임감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임 감사는 “이번 수상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실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더욱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뿌리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