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품질 업!"…맥도날드, '베스트 버거'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

등록 2020.04.13 13:52:07 수정 2020.04.13 13:57:59
길나영 기자 gil93@youthdaily.co.kr

2018년 하반기부터 2년간인력 및 설비 투자, 고객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 준비
식재료,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과정 개선…품질 대폭 업그레이드

 

【 청년일보 】 맥도날드는 메뉴의 맛과 품질을 향상시킨 '베스트 버거'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식재료와 조리 프로세스,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는 맥도날드가 진출한 100여개 국가 중 버거를 주식으로 즐기는 고객이 많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먼저 도입되었으며, 한국맥도날드는 전세계 네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2년 간 지속적인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더욱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베스트 버거의 한국 도입을 추진했다. 2018년 하반기부터 약 2년 여 간의 준비 기간 동안 내부 직원 교육과 실습, 인력 및 설비 투자 등을 거쳐 올해 3월 26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 도입했다.

또 베스트 버거에 고객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월 3000 명 이상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고객의 소리 코너와 마이 보이스 제도를 운영해왔다.

맥도날드는 전 매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으로 크게 변화된 부분은 ▲더욱 촉촉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고소한 풍미가 향상된 번(버거 빵) ▲더 따뜻하고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패티 ▲보다 부드럽게 녹아 들어 패티와의 조화를 끌어올리는 치즈 ▲50% 증량하고 더욱 골고루 뿌려져 풍부하고 일관된 맛을 제공하는 빅맥 소스 ▲더욱 아삭하고 신선한 식감을 살리도록 보관 시간을 단축한 채소로, 버거를 먹었을 때 전체적으로 더욱 향상된 맛의 조화와 풍미 그리고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됐다.

베스트 버거는 모든 버거에 적용되며, 특히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 치즈버거, 쿼터파운더 치즈에서 맛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앤토니 마티네즈(Antoni Martinez) 대표이사는 "연간 2억 명에 달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과 양질의 서비스로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베스트 버거'를 전국 매장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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