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윤미향 의혹 사안 무겁고 엄중···사실 확인 먼저"

등록 2020.05.20 11:03:33 수정 2020.05.20 11:03:50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당내 내부 논란이나 이견이 많은 것은 아니다"라며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이 속했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부실회계 의혹에 대해 "외부 회계감사와 행정안전부 등 해당기관의 감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윤 당선인) 본인이 소명할 것들은 여러 방법으로 소명할 것으로 안다"며 "사실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그것을 중심으로 문제를 처리할 방침"이라고 재차 밝혔다.

 

그는 윤 당선인에 대한 당내 기류와 관련 "사안을 무겁고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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