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미향 기자회견 거취얘기 없을 것"

등록 2020.05.29 12:02:54 수정 2020.05.29 12:03:05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본인의 소명 위주로 얘기할 것"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의혹 등의 논란이 있는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거취 표명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갑석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만약 윤 당선인이 거취 문제가 있었으면 당과 상의를 했을 것"이라면서 "회견에서 거취 문제는 다뤄지지 않고 본인의 소명 위주로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 당선인의 회견문 발표는 20분 정도 될 것이고 그 뒤에 질의응답을 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윤 당선인 혼자 회견에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 당선인이 당 지도부와 면담을 할지를 묻는 말에 "그런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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