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 개원일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어"...통합당 동참 촉구

등록 2020.06.02 11:45:33 수정 2020.06.02 11:45:47
최태원 기자 ctw0908@youthdaily.co.kr

"미래통합당도 더 과거의 관행에 매달리지 말라"
5일 개원 국회를 위해 이날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일 "정치의 근본을 세운다는 비장한 각오로 법이 정한 날짜에 국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에 정해진 날짜에 국회를 여는 것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 협치로 둔갑하고 법 뒤에서 흥정하는 것이 정치로 포장되는 잘못된 관행을 청산해야 한다"면서 "미래통합당도 더 과거의 관행에 매달리지 말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조건 없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오늘 의총이 끝나고 즉시 일하는 국회에 동의하는 제정당과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채택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5일 개원 국회를 열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