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국에서 지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이 또한 해외 역유입 사례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4명 증가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일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본토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해외 역유입 감염자만 1명으로 광둥(廣東)성에서 보고됐다.
이를 반영한 중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만3천21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와 완치자는 각각 4천634명과 7만8천314명이며 현재 7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는 지난 2일 하루 4명이 발생해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357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천581명이다. 홍콩에서 1천93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5명, 대만에서 443명(사망 7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