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역대 두번째 규모인 5.4의 지진 발생 이틀째인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수험생 안전을 위해 이날 예정됐던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연기해 오는 23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