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30년 만에 우승컵 차지..."홈 경기 무패"

등록 2020.07.23 09:05:10 수정 2020.07.23 09:06:2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절대강자 첼시 상대로 5-3 승

 

【 청년일보 】리버풀이 30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하며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버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첼시를 5-3으로 꺾은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주장 조던 헨더슨이 리버풀의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전설' 케니 달글리시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았다.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리자 모든 선수가 높이 뛰며 환호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도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즐겼다.

 

선수들은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우승 감격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7경기를 남겨 두고 일찍이 우승을 확정한 뒤 세리머니를 펼칠 마지막 홈 경기를 기다린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홈구장에서 치른 전 경기 무패(18승 1무)행진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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