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8만 전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30일 코스피에서 전 장보다 3.45%(2700원)상승한 8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액면분할 시행 후 처음으로 8만원대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기관이 978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65억원, 23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는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2,873.47에 마감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상승 동력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과 연말 배당 기대를 꼽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